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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일 없어서 화장실 배관 청소 했다는 아역 배우 5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올해 31년 차 연기자로 우뚝 선 배우 백성현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성현은 1994년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으로 데뷔, 어린 나이에도 놀라운 연기력을 보였습니다. '허준' 전광렬, '다모' 이서진, '천국의 계단' 권상우 등 인기작 주인공의 아역을 맡으며 차근차근 성장했는데요. 2013년 KBS '사랑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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