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엄마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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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과 조인성의 마음 함께 사로잡았던 미스 춘향 1993년 방영된 KBS 일일 연속극 '당신이 그리워질때'에서 세련된 외모와 패션으로 미시족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배우 박지영. 고등학교 시절 플루트를 전공하며 음대 진학을 꿈꿨으나 대입에 실패하고 재수하던 중, 우연히 식당에서 마주친 미용실 원장에게 발탁된 것을 계기로 1988년 전국 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해 바로 선으로 당선되며 연예계 입문하게 된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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