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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던 정규직 2년만에 퇴사하고 재벌가에 시집간 아나운서 2015년 12월 연합뉴스 TV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16년 4월 MBC 33기 아나운서로 발탁된 김민형. 입사 5개월 만에 MBC뉴스투데이 평일 앵커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게 된다. 입사 당시 정규직 전환을 약속받고 입사했지만 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정규직이 되지 못하자 2018년 SBS 입사시험에 도전해 아나운서 생활 4년 만에 정규직이 되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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