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바 리에는 러브홀릭 출신의 영화음악감독 이재학과 결혼해서 한국에 살고 있는데요. 사실 한국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죠.
한국에 별로 관심 없는데요.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god의 뮤직비디오 ‘보통날’에 출연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2주 동안 한국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이죠.
일본인이 한 명도 없는 현장에서 아키바 리에는 오히려 한국의 따뜻함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적극적으로 한국을 자주 방문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1년만 살고 돌아간다며…


아키바 리에는 급기야 니혼대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한국에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때쯤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습니다.
부모님에게 한국에서 딱 1년만 살다 오겠다고 약속했었는데 거짓말이 되어버렸죠..
2010년 MBC 특집드라마 ‘된장 군과 낫토 짱의 결혼 전쟁’, 2014년 MBC뮤직 월요시트콤 ‘멘탈사수’ 등에서 연기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영화 ‘덕혜옹주’ 마츠자와 정신병원 간호사 역으로 등장해 연기력을 검증받았습니다.
하와이에서의 꿈같은 결혼

아키바 리에는 2017년 이재학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시어머니를 처음 만나는 날 그 따듯한 환대에 “나는 이 사람과 가족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요.

그 사이 자신을 닮은두 딸이 생겼지요. 지금은 요가강사와 방송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디즈니 플러스의 화제작 ‘트리거’으로 연기에 복귀했다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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