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는 형부의 소개로 ‘한글과 컴퓨터’ 창립자 이찬진을 만나 4개월 만에 결혼합니다. 당시 온 나라가 떠들썩한 뉴스였지요. 그러나 사실 이찬진의 첫인상은…
외모도 첫인상도 너무 별로였어요

김희애가 방송(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솔직하게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사실 외모도 패션도 첫인상도 별로였다고요.

게다가 처음 만나는 날 비가 왔는데 이찬진의 구두가 구멍이 나서 양말이 젖어있었습니다. 마침 데이트하는 식당이 신발을 벗는 곳이었는데 마룻바닥에 비에 젖은 양말자국이 그대로 남았었다는…
게다가 모태솔로


이찬진은 김희애와 만나기 1년 전 냈던 ‘소프트웨어의 세계로 오라’란 책에서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보고 일만 했다고 고백했었는데요. 요즘말로 하면 ‘모태솔로’인 셈이지요.
그러나 왠지 그런 수수한 모습이 싫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찬진에게 이메일 쓰는 법을 배워서 주고받게 되는데요.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글로 주고받는 사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기사가 나면서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하고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요. 해외여행 중이던 시댁 어르신들이 급하게 귀국을 해야 했지요.
여전히 대한민국 원탑 배우

최근 김희애는 ‘비데위원장’이라는 제목으로 비데 브랜드 광고영상을 찍었는데요. 말 그대로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이 영상에 대배우 김희애가 한도초과의 연기력을 쏟아부었습니다.

대한민국 원탑배우 김희애만이 가능한 설정이었지요. 현재 해당영상은 한 달여 만에 1100만 뷰를 훌쩍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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