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0일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강호동이 축사를 하는 김종민의 결혼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축가는 또 백지영이 맡아서 연예계 큰 잔치를 예고했습니다.
오빠 저는 못 가요

그러나 이 잔치에 절대 갈 수 없는 여성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같은 날 결혼을 발표한 에일리입니다.
김종민의 동갑내기 절친인 하하 역시 에일리에게 청첩장을 먼저 받았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사실 김종민의 연애과정부터 결혼식 자체까지 옆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하하였는데 말이죠.
이 외에도 같은날 에일리의 식장에 간다는 동료들이 많은데요.

심지어 코요테 멤버 신지 역시 친분이 보통이 아닌 에일리에게 갈 수 있다며 김종민은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하객 전쟁 ㅋㅋ

사실 먼저 청첩장을 돌린 에일리에게 자신이 민폐라며 미안해했습니다만, 은근 하객을 빼앗기지 않을지 눈치 싸움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문세윤 역시 ‘신랑수업’에 출연한 김종민에게 “과연 어느 쪽에서 큰 잔치가 벌어질지 경쟁이다”며 부추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드디어 김종민이 하객들에게 직접 영상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솔비는 김종민이 친히 보낸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솔비야, 종민 오빠야. 나 결혼한다. 날짜 잡혔거든. 바쁠 것 같아서 영상으로 보내는데 그때 자리에 와서 빛내줬으면 좋겠다. 시간 되면 꼭 와줘”

팬들 역시 축복을 보내는 한편 본의 아니게 시작된 하객 쟁탈전을 관전하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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