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은숙은 지난 2005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합니다. 어느새 결혼 20주년이 되어가고 딸을 셋 낳았지요. 그러나 아직도 남편이 그녀를 이렇게 부른다는군요.
애기야 가자

남편이 이렇게 부르면 막내딸이 당황해하며 “대체 어떤 애기를 말하는 거냐”라고 되묻습니다. 그럼 남편이 ‘가장 큰 애기’라며 조은숙을 가리킨다고 하네요.
결혼 시점에 조은숙은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요. 드라마 종방연 다음날 바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왜 가장 인기가 좋은 시점에 결혼을 했냐는 질문이 많았었는데요.
갑작스러웠던 결혼 뒷 이야기


사실 그 무렵에 억대의 사기를 당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심했었고 더 이상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었지요. 그래서 교회에서 만난 2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안정감을 찾는 한편으로 커리어도 훌륭하게 이어왔습니다.
남편은 지금도 조은숙이 주방에 들어오지 못할 만큼 엄청난 애처가라고 합니다.
한강뷰가 보이는 저택에서의 생활


조은숙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후 생활고에 시달릴 때는 반지하를 전전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거쳤는데요. 이제는 한강이 보이는 저택에서 세 딸과 함께 다섯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은숙은 드라마 최근작은 MBC ‘하늘의 인연’이었고요. 영화 복귀작인 ‘4월의 불꽃’이 개봉일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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