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부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최수종·하희라 커플입니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면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데요. 사실 32년 전 결혼 시점에는 집안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혔었는데요.
1년 안에 이혼 확률 100%

바로 하희라 집안의 엄청난 반대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하희라는 7살 연상의 최수종이 탐탁지 않았는데요. 게다가 두 사람의 궁합과 사주를 봤더니 아주 최악이었던 것이죠.

철학원에서는 “최수종이랑 결혼하면 하루아침에 망한다. 당장 이혼한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확인차 여러 곳의 철학원을 다녀왔는데 “1년 안에 이혼 안 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고 호언 장담하는 곳도 있었다고…

그러나 최수종은 이후 보란 듯이 ‘국민 애처가’를 자처했지요. 그렇게 두 사람은 올해로 32년 차 잉꼬부부가 되었습니다.
‘너는 내 운명’에서 후일담을 털어놓던 최수종은 ‘사주’ 때문에 결혼 고민하시는 분들 절대 고민하지 말라고 당부했었죠.
여전히 건재한 ‘고종 순종 최수종’의 위엄

가정생활은 물론 커리어로도 최고의 길을 계속 걷고 있는데요. 대하드라마에서 왕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고중 순종 최수종’이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지요.
미디어 환경이 많이 바뀐 작년에도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최수종, 하희라 커플은 최근 웰메이드 홀딩스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하고 또 다른 출발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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