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10년 동안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연인이 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손담비는 ‘나혼산’의 멤버로서 대표적인 ‘비혼주의’ 연예인이었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불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집안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져 갔습니다.

손담비의 기억 속에 부모님은 무섭고 말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가정에서 사랑받아본 기억이 없는 손담비는 그렇게 비혼주의자가 되었죠.
내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아주 긍정적인 성격의 이규혁을 만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지요. 신혼은 더없이 행복했는데요. 이번엔 임신과 출산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과연 어둡게 자란 자신이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게 가능할지 의문이었다고요. 그렇게 자신의 유년을 돌아보다가, 문득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던 어머니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혼자 싸우고 계셨던 것이죠. 이제는 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게 되었다고요.
국가대표급 긍정에너지

무엇보다 전직 국가대표 이규혁의 강력한 긍정에너지가 손담비를 변하게 했습니다. 부정적인 성격이었던 손담비도 이제는 바뀌었습니다. 출산을 2개월 앞둔 손담비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의심하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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