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최다니엘, 우리는 그를 못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직전에 정관수술을 받으셨기 때문이죠.
뚫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최다니엘은 0.02%의 확률을 뚫고 세상에 태어나게 됩니다. 부모님은 이건 ‘하늘이 내려준 아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이라는 성경 속 이름을 지었지요.

이제는 이런 과거를 예능에서 편하게 말하는 최다니엘인데요. 언급될 때마다 빵빵 터지는 치트키 일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사실 최다니엘의 유년은 그렇게 유복하진 못 했습니다.
조금 불편했지만, 불행하지 않았습니다.

최다니엘이 네 살 때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사업으로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친척집을 전전하거나 여인숙에 산적도 있었는데요.
당시를 기억하면서 최다니엘은 좀 불편했지만, 그냥 이렇게 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찍부터 철이든 그는 고 2 때부터 배우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CF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하는데요. 현장에서 특유의 성실한 태도가 업계에 소문이 나면서 러브콜이 많아졌습니다.
한결 편해진 최다니엘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엄청난 성공 이후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적응을 못 하던 시절도 있는데요. 이제 모든 걸 겪고 난 다음의 최다니엘은 한결 편안해 보입니다.
출생의 비밀과 유년을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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