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이효리. 자타가 공인하는 섹시스타이기도 한 그녀가 대놓고 견제한 후배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해 초 KBS 음악 예능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하던 이효리는 걸그룹 후배들인 ‘씨스타19’의 멤버인 효린과 보라를 무대에서 만납니다.

가요계 선후배로서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하던 세 사람, 특히나 보라가 가수와 배우로서 활동을 병행한다고 하자 “두 개를 다 잘하고 있어서 대견하다”라며 칭찬의 말을 건넸는데요.
우리 남편이 기다리고 있으니 놀러 오라.
예전부터 예쁘다고 했다.

남편인 이상순이 예전부터 보라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질투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가 보라를 견제한 것은 이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때는 이효리가 5집 앨범을 발매한 2013년도였습니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태어날 때부터 섹시했으며, 어릴 때부터 발육이 특별했는데 이제 빛을 보고 있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는데요.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는 누구냐는 질문에 보라를 언급합니다. “뇌쇄적인 것보다 건강한 섹시미가 있더라. 키도 크고 늘씬하고”라며 칭찬했는데요. 이어서 이렇게 외쳐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합니다.
보라야 사라져 주면 안 되겠니?!

당시는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한 후 첫 앨범을 발매한 때였는데요. 아무래 ‘리틀 한채영’이라는 별명을 가진 보라에 대힌 이상순의 팬심과 이효리의 질투심은 둘 다 진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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