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편제’, ‘드림걸즈’, ‘엄마를 부탁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은 차지연입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그러나 정작 개인적인 연애사는 순탄치 않았다고요.
특히 나쁜 남자에게 사기를 당해 돈을 잃고 상처받기를 반복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연애를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15년 초 오토바이 사고까지 당하게 되는데요. 이 때 뮤지컬 ‘드림걸즈’를 통해 알게 된 4살 연하 배우 윤은채가 먼저 다가왔습니다.
우리 결혼할 거 같지 않아요?

그렇게 가까워진 윤은채는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며 고백합니다. 연애를 시작한 지 단 이틀 만에 윤은채가 가 프로포즈 하는데요.
차지연은 그의 직설적이고 진심 어린 태도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곧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연애 2일 만에 프러포즈, 6개월만에 결혼

연애 2일 만에 프로포즈를 받은 차지연은 교제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사실 이후의 결혼 생활은 육아와 가사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윤은채 때문에 불화가 생기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고요.
그러나 지금은 윤은채가 180도 바뀌어 살림꾼이 되었다고 합니다.

살림남으로 거듭난 윤은채는 2019년 이후 배우 활동의 휴식기를 거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지연은 ‘모범택시’와 ‘블랙의 신부’로 드라마 나들이를 마치고 현재는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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