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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혼해 슬하에 사랑스러운 아들 준범 군을 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4살 연하인 남편 제이쓴은 사실 홍현희를 처음 만났을 때는 무척 극혐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홍현희가 집의 인테리어를 바꾸기 위해 상담차 만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이성적 감정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었던 두 사람, 홍현희는 제이쓴을 만날 때에는 씻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무려 일주일 동안 감지 않은 머리 상태 그대로 만나는 것은 예사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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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제이쓴과 만나는 자리에 씻고 트리트먼트까지 하고 나오는데, 어쩐지 기존과 달라진 홍현희의 모습에 제이쓴은 홍현희를 단순히 누나가 아닌 여자로 보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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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제이쓴은 연애 3개월 만에 홍현희와의 결혼을 결심합니다. 심지어 제이쓴은 홍현희를 만나기 전까지는 비혼주의자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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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의 마음까지 접을 정도로 홍현희에게 모든 마음을 뺏긴 그였지만 결혼 전 큰 고비를 맞이합니다. 바로 매체에 노출된 홍현희의 모습만 본 부모님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것인데요.
하지만 제이쓴의 부모님들 역시 홍현희를 직접 만난 후 마음을 돌렸고 무사히 결혼에까지 골인합니다. 방송을 통해서도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되었지만, 홍현희는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의 사랑 역시 듬뿍 받는 며느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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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한 돈독한 애정과 배려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 부부로 손꼽히곤 하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 2022년 첫아들 준범 군을 품에 안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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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방송에 복귀한 홍현희는 남편인 제이쓴이 며칠 동안 안 감은 머리에 뽀뽀해 주는 건 기본이고, 자신의 발 각질까지 관리해 주었다며 넘사벽 자상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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