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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50억 원짜리 도쿄 자택을 공개했다가 아내 야노시호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화제가 된 추성훈이 갑자기 둘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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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성훈 둘째 생김”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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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영상에서 촬영했던 SD카드가 없어졌다고 하소연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카드에는 중요한 콘텐츠가 담겨 있었던 터라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짧은 숏츠 영상만을 공개해야 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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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두바이 친구를 만나러 왔다며 둘째에 대한 힌트를 던졌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의 정체는 ‘키키’라는 2살 된 아기 침팬지였다.
이날 추성훈은 키키와의 시간을 목표로 수박주스를 먹여주고 품에 안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키키와 뽀뽀를 성공하며 밝게 웃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링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격투기 선수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를 본 팬들은 “따뜻한 마음씨에 반했다”, “사랑이는 이제 뽀뽀 안 해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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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얻은 후 꾸준히 가족 중심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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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도쿄의 50억 자택과 최고급 스포츠카 모두 야노시호의 명의라며, 자신은 세들어 살고 있다고 말하며 어질러진 집을 공개해 아내가 심각하게 화냈다는 모습을 전하며 공감과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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