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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중년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일우는 배우 박선영과 만나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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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는 서울 성수동에서 박선영을 만나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 편한 사이지만 둘이 있을 때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박선영을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박선영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키가 큰 사람을 언급했고, 이를 들은 김일우는 “참고로 난 (백)팔십이야”라며 귀엽게 자기 어필을 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결혼 배우자의 조건으로 “나를 업고 응급실까지 뛰어갈 수 있는 사람인데, 너밖에 없다”고 말해 박선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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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는 또 박선영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고, 박선영은 “10년 후쯤? 그전에는 하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일우는 “그때까지 못 가면 그냥 나한테 와”라며 화끈한 플러팅을 선보였다. 박선영 역시 “난 (10년 후) 갈 데 있다. 오빠한테”라며 김일우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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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는 강릉에 거주하고 있어 박선영에게 장거리 연애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나 얼굴 빨개졌냐”고 되묻는 등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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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일우는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이리스 2’,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한 연기파 배우다. 현재는 ‘신랑수업’을 통해 박선영과의 중년 로맨스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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