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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연예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가운데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투자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로 성인가요 시장에서 인기를 끈 ‘트롯 황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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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6위에 안착하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등과 함께 트롯 열풍을 몰고 왔죠.
사실 장민호는 1999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 후 발라드가수, 트로트가수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무명 생활을 견뎠습니다.
한때 ‘트로트계 BTS’로 불렸던 장민호는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어머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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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민호는 트로트가수로서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전성기를 지내고 있죠.
장민호의 관심사는 ‘재테크’라고 합니다. 5년 동안 아침마다 경제신문을 보며 투자 공부를 했다는 그는 후배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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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트롯’으로 인기를 끈 나태주가 장민호에게 배운 투자법으로 부자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때 재정 관리를 전혀 못 했던 나태주의 통장 잔고를 확인한 장민호마저 “돈 많이 벌었네”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였죠.
나태주의 ‘재테크 은인’이라고 불리는 장민호는 “투자하면서 손해 본 적인 단 한 번도 없다”고 자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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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 장민호는 “안전한 곳에만 투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고 투자할 상품 혹은 기업의 재무제표, 연 매출, 손익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주식을 산다고 밝혔죠.
장민호는 여러 차례 채권 투자를 추천했는데요. 이자가 크지 않지만, 안전하게 자산을 늘릴 수 있는 AAA, AA 등급을 동료들에게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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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혜택이 좋아진 청약 통장 적극 활용도 권장하며 투자의 중요성을 설파했는데요.
장민호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 시드머니를 선물하며 “직접 투자를 해보고 느껴라. 3개월 후 통장검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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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출연료만 3,500만원으로 알려진 장민호. 스태프 식사비를 개인 카드로 긁을 정도로 주변을 챙기고, 자신의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는 그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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