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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인 현재의 남편과 만나 결혼해 2년 만이던 2021년 12월 귀하게 첫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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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전할 때에 이미 임신 중기였지만 당시까지도 입덧을 너무 심하게 거의 반년을 드러누워 있다시피 했다는 그녀. 특히나 3개월 동안은 너무 힘들어서 매일같이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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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것은 축복임이 분명하지만 이정현에겐 너무나 가혹한 임신이었다. 안 그래도 158cm의 작은 체구인 그녀, 누구보다 힘든 임신 과정을 거치다 보니 남편이 자연스레 미워졌다고.
왜 나를 임신시켜서 나를 힘들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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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남편이 보이기만 하면 시비를 걸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절대 없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게 되었다는 그녀. 다행히 2022년 4월 무사히 출산을 마무리하고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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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작품에 복귀한 이정현은 밤샘 촬영 후에도 빠짐없이 딸의 이유식을 만들 정도로 그 애정이 남다른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첫 임신의 힘들었던 고충은 모두 잊게 되었고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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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정현은 지난 6월 둘째 소식을 전한다. 둘째의 태명인 ‘복덩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일까? 첫 임신 때처럼 고생하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먹덧이 찾아와 살이 쪘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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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전한 후 이정현은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는데, 다행히 둘째는 큰 입덧 없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평범하고 행복한 일생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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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정현. 모쪼록 태교도 건강도 잘 챙겨 무사히 출산하시길 바라며, 출산 후에는 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본업 천재임을 과시해 주시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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