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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방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를 연기, 누구나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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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처음 데뷔한 2018년 이후 2019년에만 6편의 드라마에 출 할 정도로 개미처럼 열일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킹덤’에서는 김무영(김상호)의 아내이자 극의 전개에 키포인트가 되는 김 씨 부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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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각각 소박한 사랑을 하거나 극의 핵심 키를 풀어나가는 경찰 역을 소화했으며, ‘검사내전’에서는 빵 터질만한 연기를 태연하게 소화해 내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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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이 열일한 건 2019년에만 있던 일은 아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출연한 드라마가 총 13편이었는데, 2021년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2’를 포함해 총 4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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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12월 방영된 JTBC ‘한 사람만’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살다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표인숙 역할로 생애 첫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JTBC ‘나쁜엄마’, MBC ‘연인’ 두 편으로 큰 사랑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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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는 영화 ‘시민덕희’와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가 공개되었는데 특히나 ‘시민덕희’는 2020년 제작된 작품으로, 이를 합하면 2019년부터 2021년 3년 동안 총 14편에 출연한 것. 그야말로 일개미처럼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온 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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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본격적인 예능 활동에도 나선다. 안은진과 염정아, 박준면, 덱스 4남매가 어촌 마을에서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제철밥상 먹거리까지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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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 많이 벌어서 언니들 호강시켜 드릴게요.
출연진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과 만날 때에도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화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셋째로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안은진은 첫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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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인기 예능이었던 ‘윤스테이’를 공동 연출했던 김세희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기존의 나영석 사단이 보여주었던 것처럼 다큐와 예능을 오가는 힐링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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