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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따뜻한 마음씨가 다시 한번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수 박서진은 선배 장윤정의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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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어릴 적부터 장윤정의 열혈 팬이었다고 한다. 그는 직접 장윤정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해 관람하기도 하고, ‘리틀 장윤정’이라는 타이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멘토와 멘티로 만나 3개월 동안 노래 레슨을 받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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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서진이 공개한 장윤정의 도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서진의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로 투병 중일 때, 장윤정은 이 사실을 방송에서 듣고 직접 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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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작가를 통해 박서진의 계좌를 알아내 어머님의 병원비를 지원했다는 장윤정. 박서진의 어머니는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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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이러한 미담에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백지영도 감동을 받았다. 그는 “장윤정은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언니 같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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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윤정은 평소 다양한 선행을 펼치는 것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표적인 스타로 알려져 있다. 남편 도경완과 함께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를 하고, 최근에는 아이들까지 기부 활동에 이름을 올리며 온 가족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데 동참해 연예인 가족의 영향력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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