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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시크할 것만 같은 외모와는 달리 남다른 공감 능력으로 ‘공감요정’이라는 별명과 함께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사랑받고 있는 모델 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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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살 연상의 훈남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그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는데, 방송을 통해 연애 시절 너무 서러워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린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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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가 삼성전자 엔지니어로 근무중인 훈남 남편과 연애 시절 남편과 노포를 비롯해 연탄구이집, 포장마차를 자주 다녔다는 그녀. 훈훈한 데다 소탈한 매력이 있는 남편과 무척이나 잘 맞는다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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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콩달콩 연애가 무르익어 가던 중 이현이는 자신의 친구와 남편의 친구를 소개팅으로 연결해 주게 된다. 하지만 그 소개팅은 의도치 않게 이현이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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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남편의 친구는 매번 친구를 스시집을 비롯해 코스 요릿집과 비싼 곳만 데려갔다는 것. 노포만 가도 행복했던 이현이는 그 친구를 보고 박탈감이 든 나머지 너무 서러워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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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였을까? 이현이는 서래마을 근처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운영 초기부터 손님으로 위장한 사기꾼에게 하루 6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하는가 하면, 결코 쉽지 않은 사업이 힘들어 결국 그만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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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과 ‘동상이몽’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적이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현이,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유재석, 이상민, 탁재훈 등과 대상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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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한 이현이는 ‘네가 뭔데 저기 있냐?’라며 10년 치 먹을 욕을 다 먹었다면서도 집안 분위기는 마치 ‘장원급제’라도 한 것만큼 축제 분위기였으며 “쟁쟁한 분들 사이에 들어간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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