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의 나이에도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과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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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함께 호흠을 맞춘 바 있는데요.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 덕분에 수많은 후배들이 그들을 롤모델로 꼽고 있습니다.
차승원이 롤모델이라는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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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고등학생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한 차승원은 최초의 모델 출신이자 성공한 배우로, 1990년대 모델 활동의 은퇴를 선언하고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모두 접수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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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당연히 모델 출신 중에 그를 롤모델을 삼는 후배들이 많은데요. 김우빈과 이수혁, 홍종현 등의 배우들이 차승원을 롤모델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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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우빈은 차승원이 모델과 배우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쉽지 않은데 그것을 해낸 배우라며, 선배가 해놓았던 것처럼 모델에서 배우로 가는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가 길을 깨끗하게 닦아 놓으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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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우빈은 정극과 코미디, 액션까지 장르의 경계 없이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이는 그간 차승원의 행보와도 무척 닮아 있습니다. 이제 예능만 접수하면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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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에서 또 한 번 브라이언 역할로 돌아온 차승원. ‘폭군’과 ‘전, 란’ 등의 다양한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삼시세끼’로 다시 복귀하지 않을까 밝혀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정우성이 롤모델이라는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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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너무 잘생긴 외모로 자연스럽게 모델로 데뷔하게 된 정우성은 여러 TV광고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다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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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 잘생긴 외모에 비해 아쉬운 연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꾸준히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정우성. 그를 롤모델로 꼽은 후배들은 바로 현빈과 조인성, 주지훈 등의 배우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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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우성은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해듣자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후배들에게 “그렇게 해서 스타가 됐으면 나한테 뭐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일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다들 친하니까 오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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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제작자,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약중인 정우성. 최근 개봉한 ‘서울의 봄’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11년만의 멜로 복귀작인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신현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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