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골프대회 준우승 차지했다는
이동국 아들 ‘대박이’ 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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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인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함께 출연,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시안이 부쩍 자란 근황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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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이시안의 엄마이자 이동국의 아내인 이수진은 10월 22일과 11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이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감격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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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추운 날씨에 끌려가듯 나가더니 좋은 성적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바로 다음에 열리는 부산대회에 신청해달라고 했다는 이시안. 이수진은 도전정신 하나는 이미 국가대표라며 아들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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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어린 시절에도 남다른 운동 신경과 힘을 자랑하며 골프와 축구 외에도 배드민턴, 암벽등반,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좋아한다는 이시안. 아무래도 축구선수 출신인 아빠의 유전자와 환경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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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안의 둘째 누나인 이재아 역시 초등학생 시절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왔으며, 2021년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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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에 선정될 정도로 승승장구해 온 이재아. 무릎 부상으로 이미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테니스를 이어왔으나, 지난 9월 세 번째 수술을 하게 되면서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도 은퇴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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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인 아빠의 영향을 받아 장래희망이 축구선수라는 이시안. 아빠인 이동국에 따르면 개그맨이 장래희망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청년으로 커나갈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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