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시댁의 극심한 반대 겪었다는
한의사 사모님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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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두 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한 방송인 장영란. 두 사람은 SBS ‘진실게임’의 일반인 출연자와 패널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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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의 톡톡 튀는 매력에 반한 남편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영란이 아들보다 연상인 데다가 연예인인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시부모님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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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시어머니는 아들과 장영란이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고 하자 혼자 가슴앓이하며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요. 장영란을 처음 만나러 나간 것도 “우리 아들과 헤어져 달라”고 사정하기 위해서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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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두 사람의 결혼 기사가 뜨자 이를 막겠다고 슬리퍼를 신고 서울로 올라올 정도였다는 시어머니. 예비 사돈을 만난 상견례 자리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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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결혼을 앞두고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장영란과 남편, 덕분에 프로포즈는 꿈도 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시부모님은 결혼식 열흘을 앞두고서야 “그래 알겠다. 해라”라며 허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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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은 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시부모님. 장영란은 결혼식 사진에서 시어머니가 인상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지금은 너무나 행복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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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한민국의 그 어떤 며느리보다도 시댁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장영란.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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