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눈여겨본 배우 성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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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배우 성동일과 김유정. 시한부 인생을 사는 어린 소녀 역할을 맡은 김유정의 눈빛을 보고 눈물이 나서 더 촬영 못 하겠다고 했었다는 성동일은 김유정이 ‘어릴 때부터 눈이 예뻤다’고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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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비밀’을 통해 부녀 사이를 연기하며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데요. 김유정을 일찌감치 며느릿감으로 점찍어 두었다는 성동일은 김유정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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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성동일의 아들)를 잘 키워놓을 테니 기다려라.
절대 남 못 준다.
뿐만 아닙니다. 성동일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 2’에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성동일은 “아버지가 뭐든지 다 해줄게”라며 유난한 정을 드러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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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희원과 임시완을 돕기 위해 김유정이 나서자 “내 딸 일 시키지 마”, “시완아, 너 내 딸한테 너무 큰 친절 베풀지 마라” 등의 경계하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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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눈이 유난히 예뻤던 김유정은 어느덧 훌쩍 자라 성인 배우가 되었습니다. 2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10대 같은 싱그러운 미모를 자랑하는 김유정은 잘 자란 아역배우를 대표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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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금토 드라마 ‘마이데몬’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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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데요. 김유정은 도도희를 상대역인 구원이 역할은 송강이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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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 동일 아부지는 아무래도 해당 드라마를 못 보실 것 같지요?
댓글2
ㅇㅇ
와 송강이랑? 비주얼 끝내주는 커플이겠네
젼나이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