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는 각각의 다른 작품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유명 부녀가 있습니다. 바로 ‘가위손’, ‘캐리비안의 해적’ 등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조니 뎁과 그의 딸 릴리 로즈 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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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영화제에 조니뎁은 조이웬 감독의 영화’잔 뒤 바리’로, 딸 릴리 로즈 뎁은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의 주연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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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은 2016년 전처 배우 엠버 허드와의 가정폭력 논란으로 인한 소송 등으로 공식석상에서 보기 쉽지 않았으나, 복귀작인 ‘잔 뒤 바리’가 이번 칸 영화제 개막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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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뒤 바리’는 노동자 계급 여성이었던 잔 뒤 바리가 루이 15세의 총애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해당 영화에서 조니 뎁은 루이 15세 역을 맡으며 프랑스어로 연기를 펼쳐 더욱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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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은 영화에 7분간 기립 박수로 찬사를 보냈고, 이를 본 조니 뎁은 눈물을 흘렸는데요. 그의 딸 릴리 로즈 뎁은 인터뷰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밝히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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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로즈 뎁 또한 ‘디 아이돌’ 상영 후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관객들과 함께 작품을 본 것이 처음인 그녀는 “정말 대단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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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로즈 뎁이 출연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은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출연으로도 화제였는데요. 유명 팝스타 더 위켄드가 제작하고 주연배우로도 출연해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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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이돌 산업 전반에 다루고 있는 ‘디 아이돌’은 공개 이후 폭력성과 선정성으로 인해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1
카탈레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