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방송된 중국 망고TV의 ‘승풍2023’에 출연한 배우 추자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의 OST인 리지아루의 ‘용서 못해’(2016)를 부르며 훌륭히 무대를 소화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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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풍2023’은 30세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재데뷔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는데요.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서는 미쓰에이 출신 지아와 페이가 출연했으며, 지아는 최종 3위에 올라 재데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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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된 시즌3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제시카는 최종 2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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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엔 배우 추자현, 그룹 ‘f(x)’ 출신의 엠버 등이 출연하는 것이 화제였는데요. 현재 방송 2회만에 조작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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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를 비롯, 다수의 중화권 매체가 “‘승풍 2023’의 최종 데뷔조 멤버 11인의 명단이 유출됐다”고 보도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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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추자현, 엠버를 비롯한 11명이 최종 멤버로 거론되고 있으며, 단계마다 탈락하게 되는 출연자의 이름까지 상세히 적혀있다고 합니다. 아직 해당 명단의 진위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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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도 조작 의혹이 불거진 바, 시청자들의 의심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한령(한류 금지령)으로 인해 중국활동을 멈춰야만 했던 추자현이 다시금 중국에서 날아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많은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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