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남편과 9년여의 열애 끝애 결혼해 2015년부터 2살 터울의 세 아들과 지난해 막내아들까지, 슬하에 총 4남을 둔 연예계 다둥이맘인 코미디언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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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제의 출산과 육아로 말 그대로 하루하루 전쟁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의 근황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고, 눈물이 핑돌 지경으로 현실적인 모습이라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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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은 짜장면이지’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속에서 정신없이 짜장면을 흡입하고 있는 3형제와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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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아들을 업은채 앉지도 못하고 서서 먹는 모습에 이어 음식이 나오기 전 엄마에게 매달려 떨어지지 않는 아이들 덕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엄마 정주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 역시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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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카메라를 보며 “행복하지”라고 말하는 엄마 정주리. 이에 동료 코미디언인 황제성은 “정말 리스팩이야~ 저집에 도둑들어가면 가루되겠다”라는 댓글을 박준형은 “최고다! 너무 멋져!”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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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 있는 다둥이 부모들 역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우린 힘든 것도 아니다”, “이 정도면 나라에서 상을 줘야 하는거 아니냐” 등의 댓글로 육아의 고단함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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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에너지를 자랑하는 네 아들을 둔 정주리. 조금은 고달프고 힘든 육아를 이어오고 있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 덕분에 4배는 더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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