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나란히 데뷔한 쌍둥이 형제 이상호와 이상민. 개그콘서트에서는 쌍둥이라는 특징을 활용한 개그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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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냥 봐서는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도무지 알아채기가 어려울 정도로 쏙 빼닮은 일란성 쌍둥이인 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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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차이마저도 0.5cm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아 두 형제를 외모로 구분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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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동생 이상민은 과거 아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형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형으로 착각해 뒤에서 껴안았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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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이상민은 자신이 대뜸 아니라고 말하면 민망해할까봐 아무말도 하지 못했으며, 그 이상의 진도는 더 나가지 않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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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외모로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가르마의 방향이라고 합니다. 형인 이상호는 자신의 기준으로 오른쪽 가르마, 이상민은 왼쪽 기준 가르마를 탄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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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 사람의 모습이 헷갈려 아찔한 일이 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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