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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정형외과 전문의 김건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감을 산 훈남배우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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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MBC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를 통해 첫 데뷔, 2018년에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소지섭의 어린 시절을 맡으며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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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유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오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그의 아버지는 연기경력 40년이 넘는 중견배우 이효정, 작은 아버지는 이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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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간 해당 사실을 숨기고 활동해왔던 이유진. 그의 아버지인 이효정 역시 아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 보다는 오히려 아들의 행보를 느긋하게 지켜봐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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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지난해 처음으로 가족들의 품을 떠나 독립, 자취를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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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놀라운 것은 유명 배우 가족들을 둔 그가 영화 ‘기생충’ 속 집을 연상케하는 반지하 월세방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전에 철거 일을 하면서 번 돈으로 해당 집을 하나부터 열까지 손보며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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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서 아버지인 이효정과의 최초로 투샷 역시 공개한 이유진, 이 훈남배우의 싱글라이프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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