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과거의 소유자 래퍼 우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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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쇼미더 머니 6’의 최대 수혜자이자 진주인공으로 등극한 래퍼 우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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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중퇴) 출신인데요. 사실은 학창시절 전국 상위 1%에 의대를 목표로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지만 수능 성적이 기존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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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그에겐 놀라운 이력이 있습니다. 바로 전교 꼴찌 수준의 친구를 1년동안 가르쳐 4년제 대학교에 보낸 것인데요.
“나만 믿고 1년만 공부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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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의 설명에 의하면 머리가 정말 좋은 친구인데 공부를 하지 않길래, 맨 앞자리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 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결국 그 친구가 자신보다 수능을 잘 쳤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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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인 경북대학교에 입학해 지금은 대형 포털 사이트의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원재에게는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이 3~4명 밖에 없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그 친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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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는 과거 경북대학교 축제에서 해당 일화를 공개하며 비록 자신은 수능을 망했지만 친구가 잘 돼서 매우 기쁘다며 뿌듯함과 함께 든든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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