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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방영돼 큰 사랑받은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 총 50회로 기획되었던 이 드라마는 큰 사랑에 힘입어 2회 연장된 총 52회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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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은 건 악녀 ‘연민정’을 연기한 이유리와 ‘장보리’의 딸 ‘장비단’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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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극 중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들보다 월등하고 성숙한 사고의 ‘비단’이로 분해 구수한 사투리 연기와 빼어난 연기로 사람들을 웃고 울리며 천재 아역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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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K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의 코’에서 ‘장보리’에서 친엄마 역할을 맡았던 이유리의 아역을 맡기도 했던 김지영. 이후 매년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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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이어 올 상반기 ‘구필수는 없다’에서 아이돌 연습생 ‘조안나’ 역할을 맡아 여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지영. 훌쩍 자란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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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맑은 눈망울은 여전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그가 ‘비단’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성숙미를 자랑하는 김지영. 어쩐지 작품 속 친모 역할을 맡았던 이유리와도 닮은꼴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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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뿐 아니라 이유리의 연기력도 닮고 싶다는 김지영. 현재 전공을 살려 서울공연예고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다.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어느덧 13년차 배우이기도 한 이 배우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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