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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 또렷한 눈매와 오똑한 콧대로 국내에서 다소 보기 어려운 서구적 미인이다보니 ‘100% 성형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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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아역배우로 활약한 이력이 있는 박규리. 어릴적 활동모습이 공개되며 모태미녀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성형설은 언제 있었냐는듯이 쏙 들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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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본인이 말하지 않아도 예쁜 것을 모두가 알지만 박규리는 데뷔 초부터 ‘팀에서 아름다움을 맡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하는가 하면 ‘자칭 여신’이라고 칭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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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다들 당혹스러운 반응이었지만 너무도 당연하고 자신감있게 ‘자칭 여신’을 밀어붙인 덕분에 방송과 대중들에게 자연스레 ‘박규리=여신’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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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활동으로 한국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큰 사랑받은 박규리. 자신이 하는 말은 ‘일본어가 아니라 여신어’라는 말로 일본 열도에서도 여신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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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팀을 알리기 위한 박규리의 노력이었던 것. 실제로 데뷔 당시 큰 반향이 없었던 ‘카라’는 멤버들의 오롯한 노력과 근성으로 팀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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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배우로서 활동중인 박규리. 지난해 4월 열린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를 맡는가 하면 뮤지컬 ‘가요톱텐’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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