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의 캐스팅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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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 즐겨봤다며 인증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삼남매 중 둘째이자 장남 ‘염창희’ 역할을 맡은 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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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KBS 드라마시티 ‘우리 햄’에 캐스팅되며 배우로 데뷔했는데 놀랍게도 강동원 팬클럽 홈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올린 것을 계기로 캐스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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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진
당시 이민기의 사진을 눈여겨 본 에이전시의 대표가 KBS 드라마 시티 ‘우리 햄’을 연출한 김규태 PD에게 소개해준 것. (tvN ‘우리들의 블루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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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규태 PD는 이후 이민기의 미니홈피에서 같은 사진을 보고 그를 또 한 번 캐스팅해 ‘오, 사라’의 주인공까지 꿰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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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서 얼굴을 알린 이민기는 데뷔 6년여만인 2010년 영화 ‘해운대’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을 타며 뒤늦게 배우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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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민기. ‘나의 해방일지’에서 연애도, 일도, 아버지와의 관계에서도 녹록지 않은 ‘염창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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