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씨걸로 얼굴 알렸던 배우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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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홍콩 여배우를 연상케하는 외모로 복고풍 컨셉의 오란씨 광고에 출연해 ‘오란씨걸’이라는 별명을 미모의 모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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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델은 이후 뚜레쥬르 광고에서 원빈의 연인으로 출연해 “네가 더 예뻐”라는 대사로 팩트폭행 당하는 행운을 갖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예쁜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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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알아보겠는가? 바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중이 김지원이 그 주인공.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김지원의 미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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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금의 그녀를 있게 한 ‘오란씨’ 광고는 사실 톱스타 배우가 촬영할 예정이었지만 펑크를 내는 바람에 대타로 촬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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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은 후에 방송을 통해 촬영 당시 음료를 너무 많이 마셔 배가 올챙이배처럼 볼록 튀어나와 포토샵의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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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김지원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물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마이웨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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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추앙해요
‘태양의 후예’를 인생작이라 밝힌 김지원. 지난해 ‘나의 해방일지’로 두 번재 인생 작품을 남겼으며, 내년 초 방영되는 tvN ‘눈물의 여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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