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송혜교 사칭하고 다닌다는 코미디언 심진화
송혜교도 알고있는데 가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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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진화가 송혜교를 대놓고 사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절친인 정주리와 함께 출연한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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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인 신애라, 박하선, 인피니트 출신의 성종과 함께 양양 여행을 떠났으며 설악산국립공원에 올라 등산객들과 정겹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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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진화는 “어머니, 안녕하세요. 송혜교, 송혜교”라며 대놓고 사칭 행각을 벌였는데, 이를 본 신애라는 웃음을 터뜨리며 하희라와 송혜교라며 맞장구를 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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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아이들을 만나면 자주 송혜교를 사칭하곤 한다는 심진화, 송혜교도 자신이 사칭하고 다니는 걸 알고 있다고 하는데 계속 가능한 이유는 바로 반려견 태풍이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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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송혜교가 심진화와 김원효의 반려견이자 아들인 태풍이를 좋아한다는 것, 심진화는 덕분에 면죄부를 받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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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란 이름은 유기견이었던 태풍이가 태풍이 불던 날 구조되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며 심진화와 김원효가 임시보호를 맡았다가 2020년 정식으로 입양해 가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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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들이 된 태풍이. 김원효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매일 약을 먹고 치료를 받으며 태풍이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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