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에서 교도소장 박윤갑 연기한 정재성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연예부 기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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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첫 방영돼 큰 사랑받은 MBC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교도소장 ‘박윤갑’ 역할을 맡아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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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연극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온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발성, 대사 전달력으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기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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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한지 10여년만인 2006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를 통해 스크린으로 첫 데뷔한 그는 이후 ‘조선명탐정’, ‘타짜: 신의 손’, 내부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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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라마 ’38 사기동대’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무려 700억원의 사기 전과가 있는 일명 ‘명교수’ 역할을 맡으며 비로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재성. (공교롭게도 연극무대, 영화, 드라마를 10년 단위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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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또 한 번 MBC 주말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는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가짜뉴스와 악마의 편집도 불사하는 연예부 기자 ‘손혁수’ 역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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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희(수영)’가 아역일 때부터 알았으나 악의적인 의도로 좋지 않은 기사를 발행하며 앙숙으로 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2편 연속 소녀시대 멤버와 호흡을 맞추게 된 정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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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빅마우스’에서는 ‘고미호(윤아)’ 와 적대관계였으나 후에 연대하는 연기를 펼쳤었는데요. 과연 이번 작품에서 ‘한강희’와도 다시 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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