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가수 이장원과 결혼한 배다해
꿀 떨어지는 달달한 신혼생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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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의 뮤지션으로 tvN의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 뇌섹남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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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 배다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점 왜 이르냐아”라며 이장원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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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배다해는 이장원에게 장 볼 품목을 전달했는데요. 그런데 달걀을 2번 중복해서 적어 이장원으로부터 “미중년아”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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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장원은 “관리소 들르는 것 잊고 집 앞에 왔다 갑니다. 다녀올게”라고 털어놨습니다. 배다해는 “여보 우리 괜찮은 거겠지? 상호보완이 돼야하는데”라고 답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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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소소한 부부의 일상이지만 이 신혼부부의 문자 대화는 어쩐지 괜히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머금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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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장원은 지난해 10월 MBC의 대표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배다해와의 만남이 소개팅에서 시작됐다며 인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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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는 지난해 뮤지컬 ‘메리 샐리’에 출연한데 이어 올 8월 개봉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에서 ‘투란도트’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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