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으로 2세 포기하려던
송재희-지소연 부부 2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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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결혼한 배우 송재희-지소연 커플. 송재희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소연과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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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두 사람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함께 출연해 3년동안 2세를 위한 시도를 했지만 난임인 상황이며 자연 임신은 힘들기 때문에 시험관 시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임을 조심스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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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험관 시술을 위해서 매일같이 주사를 맞아야 하는 지소연.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송재희는 자신은 아이보다 아내를 원하며, 아이가 오지 않아도 괜찮다며 애써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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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지난 8월 말 송재희는 기적처럼 자신들에게 2세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는 송재희는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 날이 됐으며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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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이트한 니트원피스 입으니까 이제 배 많이 나왔죠?” 라며 D라인이 도드라지는 원피스와 함께 공항에서의 멋진 모습을 공개했던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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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을 한참 입을 가을인데 포기할 수 없어서 자신도 입어봤다며 멋진 임산부 패션을 뽐냈다. 배만 안 나왔으면 임산부인지 전혀 몰라볼만큼 멋진 임산부 패션을 자랑했던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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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무사히 딸 하엘 양을 출산했으며, 남편인 송재희와 함께 열심히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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