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에일리가 알고 보니 결혼 전부터 유부녀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에일리는 2012년 ‘Heaven’으로 정식 데뷔, 데뷔와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를 정도로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가수인데요.

이후 큰 사랑받은 ‘보여줄게’, ‘손대지 마’, ‘너나 잘해’ 같은 대표곡들이 하나같이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인지라 팬들에게 ‘전 남친 퇴치송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10여 년의 활동을 이어온 에일리는 딱 1년 전이던 지난해 3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의 연인은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3살 연하의 사업가 최시훈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시훈은 과거 배우로 활동한 바 있으나 현재는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몇 개월이 흐른 11월에는 올 4월 결혼할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합니다. 올 초 방송에 출연한 에일리는 결혼식 전 이미 동거 중임을 당당히 밝혀 팬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사실은 지난해 8월 일찌감치 혼인신고를 마친 상황이었다고 하는군요!

‘전 남친 퇴치송 전문가’로 불리며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노래해 온 에일리는 이제 누군가의 평생 파트너가 되어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인데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4월의 행복한 신부가 된 그녀의 앞날이 보다 아름답고 감동적이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