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노 시호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남편을 많이 이해해 주는 부인이지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추성훈의 귀가시간에 대해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새벽 4시까지만 들어오면 됩니다. 6시는 너무 늦으니까요.

세상에 새 백 4시라니.. 우리나라 가정의 기준으로 보면 외박과 다를 바 없는데요. 그럼에도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지인들과 밥을 먹고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그 정도 시간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지어 추성훈은 ‘단점이 단 한 개도 없는 남자’라며 추켜세웠는데요.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이야기를 하면 바로 고치는 남자라며 남편을 두둔했지요.
그러나 이런 야노 시호도 극대노한 사건이 있었지요.
많이 울었습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추성훈이 야노 시호의 허락도 받지 않고 집을 공개해 버린 사건이 있었지요. 50억이 넘는 럭셔리 러브하우스이지만, 집이 하나도 정리된 상태가 아니었지요.

일본에서 여전히 톱스타인 그녀의 개인 공간이 여과 없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입니다. 아마도 야노 시호가 추성훈 때문에 화났다고 말하는 최초의 사건인데요. 누가 봐도 속상할만한 상황이었죠.
그래도 이해합니다.

추성훈은 이후 전혀 반성하는 모습이 없었고 오히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은 거 아니냐며 당당해했습니다.
그런데 영상이 이슈화되면서 채널은 순식간에 100만을 훌쩍 넘겼고요. 이제는 야노시호 자신도 추성훈 채널에 출연하고 싶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러나 댓글을 보면 추성훈의 팬들마저 이번엔 너무했고 혼나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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