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혼인데 유부남으로 오해받는 43세 배우 김대명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대명은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로 데뷔 후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목소리 출연 후 이름을 알렸습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덕혜옹주’ ‘외계+인’ 등에 출연한 김대명은 드라마에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드라마 ‘미생’에서 꼬불머리 김동식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양석형 역으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디즈니+ ‘조명가게’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대명은 올해 ‘협상의 기술’과 ‘돼지우리’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배우의 길을 걷고 있죠.
김대명은 최근 절친 유연석의 대타로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틈만 나면,’ 깜짝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촬영 전 놀이공원을 미리 답사할 만큼 성실함을 드러내 베테랑 예능인마저 놀라게 했죠. 김대명은 놀이기구를 타다가 “예전에 데이트하던 생각이 나서 울적해졌다”고 고백했는데요.
김대명은 2012년 공개된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설을 제외하고 스캔들 하나 없는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당시 김대명은 “사랑하는 사람과 많은 것을 보려고 한다”고 연애 스타일을 밝히며 “사람을 오래 두고 보는 편”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후 열애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40대를 훌쩍 넘긴 김대명은 “결혼을 언젠가는 해야 할 텐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죠.
김대명은 유부남으로 자주 오해 받는데요. 아이와 함께 아빠 역할로 찍은 광고 때문입니다. 그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총각인데 가끔은 좀 억울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아저씨가 다 됐네’라고 생각했다는 김대명은 “지금은 오히려 친구들이 대단한 것 같다. 정말 슈퍼맨이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던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김대명은 “내가 ‘동안’으로 불리지만, 내 삶이 평범한 40대 삶보다 나아 보이지 않는다”면서 무대 밖의 일상에 대해 토로했죠.
무엇이든 노력하는 배우 김대명.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펼쳐주길 기대하며, 좋은 인연도 만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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