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임현주는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인 다니엘 튜더와 결혼합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바로 남편인 다니엘이 쓴 책을 임현주가 읽으면서부터였습니다.
임현주는 자신의 SNS에 다니엘이 쓴 책을 읽고 세 페이지 정도의 사진을 찍어 포스팅하게 되는데요. 책 제목을 따로 태그 하진 않았지만, 외로움에 관한 책이란 점이 이끌렸다고 설명합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가량이 지난 후 저자인 다니엘이 그를 팔로우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처음 만나 티타임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레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되었는데요.
신기한 것은 앞서 언급했듯 임현주가 별도의 책 제목을 태그 하지 않았음에도 다니엘이 임현주를 팔로우하게 된 것은 바로 한 블로그의 글 덕분이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를 보는데 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이 없어 구절로 검색을 해 보니 다니엘 튜더 작가의 책이었고, 저도 읽었는데 좋았습니다.
해당 블로그 덕분에 다니엘은 임현주 아나운서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연락을 하게 된 것이었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의 생각이 비슷하다는 점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곧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임현주는 남편인 다니엘과의 오작교가 되어준 해당 블로거를 결혼식에 초대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요. 결혼과 동시에 허니문 베이비를 얻은 임현주는 같은 해 12월 첫 딸 아리아를 출산합니다.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쏙 빼닮은 아리아는 지난해 3월 엄마인 임현주가 진행하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마침 해당 방송분의 주제가 저출산과 노키즈존이었기에 매우 적합한 게스트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을 이어오고 있는 임현주, 지난해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성별은 첫째와 마찬가지로 딸이라고 하는데요. 어느덧 오는 2월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가 된 그녀.
사랑스러운 두 딸의 엄마로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을 맞이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출산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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