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던 강성연은 2012년 동갑내기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연년생으로 태어난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만난 지 불과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했고,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식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한 두 사람은 결혼 후 ‘따로 또 같이’, ‘살림하는 남자들’ 등의 예능을 통해 부부생활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1년 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
알콩달콩 재밌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두 사람. 김가온은 지난해 SNS를 통해 이혼한 지 1년의 시간이 지났다는 깜짝 소식을 전합니다.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 보니 충돌이 잦았었다고요.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였으며,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라는 말로 두 사람의 끝도 시작처럼 속전속결로 진행됐음을 뒤늦게 밝힙니다.
김가온의 남자다운 매력과 서정적인 취향에 반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는 강성연. 하지만 짧은 연애 끝 결혼했다 보니 성향 차이와 육아 문제로 다툼이 잦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여느 부부들처럼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며 결속력이 강해졌다고 밝혔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인 강성연이 양육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렇게 워킹맘이자 싱글맘이 된 강성연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본업인 배우로서 꿋꿋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 티빙 ‘플레이, 플리’에 이어 올 해는 SBS ‘재벌X형사’에 출연했는데요.
지난 11월부터는 채널A 교양 예능 프로그램인 ‘글로벌건강쇼 땡큐’의 MC로서 매주 토요일마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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