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아시다시피 배우 손예진과 현빈 커플은 2022년 3월 31일 온 국민의 축하 속에 결혼했고,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세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당초 손예진의 출산 예정일은 12월로 알려져 있었으나 예정보다 이른 11월 27일 출산했다. 당시 현빈은 몽골에서 영화 ‘하얼빈’ 촬영 중이라 곁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현빈은 한국에 있었고 아내의 출산 당시 곁을 지켰다고. 그렇게 세상 누구보다 귀한 아들의 부모가 된 두 사람, 하지만 다시 이별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현빈이 남은 촬영을 위해 라트비아로 떠나야 했기 때문. 현빈은 이제 출산을 마친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뒤로하고 2023년 1월 말 다시 라트비아로 출국하게 된다.
그렇게 제작된 ‘하얼빈’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전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영화로
현빈은 안중근 역할을 맡았으며 유재명, 조우진, 박정민, 전여빈, 이동욱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 작품이라 여러모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식 개봉에 앞서 9월 9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첫 선을 뵌다.
‘하얼빈’ 측은 최근 어마어마한 스케일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배우들의 연기에서 묻어나는 비장함이 어우러지는 예고편을 공개해 국내외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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