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하던 가수 변진섭의 근황이 화제입니다.
변진섭은 1987년 제1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은상을 수상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 발표한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으로 180만장 판매량을 올리며 한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는데요.
골드디스크의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최초 기록으로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그 외에도 ‘너에게로 또 다시’ ‘그대 내게 다시’ ‘희망사항’ 등 대표곡이 수두룩하죠.
앨범 판매 수익만 200억 수준
’90년대 연예인 소득 1위’
그 시절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닌 ‘발라드 황제’ 변진섭은 앨범 판매 수익만으로 1990년도 연예인 소득 1위를 기록했는데요.
간짜장 가격이 1500원 하던 시절에 음반 수익으로만 약 20억원 정도 벌었다고 밝혔죠. 지금으로 따지면 200억원 수준입니다.
변진섭은 “그때 1,2집 앨범 제작한 소속사 사장님이 강남에 빌딩을 샀다”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돈 개념이 없었던 변진섭은 수입을 모두 부모님께 맡겼다고 합니다.
19살 여대생 꼬셔서 결혼?
12세 연하 아내와 행복해
현재 변진섭은 현재 방배동에 위치한 94평 신축 빌라에 거주 중입니다. 최근 고급 하우스를 공개해 주목받았는데요
변진섭은 2000년 12살 연하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 아내 이주영 씨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어린 신부 때문에 “여대생 꼬셔서 결혼했다”는 루머도 돌았다는데요.
변진섭은 “대학교 1학년 때 아는 여동생의 친구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죠.
아내의 대학 졸업을 위해 4년간 연애하며 기다린 그는 2월에 졸업한 아내와 4월에 바로 결혼식을 올리며 극진한 사랑을 증명했습니다.
변집섭-이주영 부부의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는데요. 차남 변재준 군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유일의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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