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은 2년 전 드라마 촬영 중 세상에 없을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다. 바로 당시 8살이었던 아들 준후 군의 친구들이 보내준 커피차였던 것.
아 귀여워.
준후의 친구 삼총사가 보낸 커피차.
진짜 8살 어린 친구들이 보낸 것은 아니고 부모님들이 보낸 것이겠지만, 그만큼 평소 이들이 얼마나 돈독하게 지내는지 알 수 있는 힘차고 고마운 선물이 아니었나 싶다.
2013년 선배이자 동료배우인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아들 출산했으며, 이듬해인 201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로 복귀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큰 사랑받은데 이어 영화 ‘스위치’로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해 반가움을 샀던 그녀. 안타깝게도 아들 친구들이 커피차까지 보내주며 응원해 주었던 작품 ‘빌런즈’는 2년이 넘도록 미공개되고 있다.
작품에 함께 출연한 곽도원의 음주운전 문제를 비롯해 여러 문제들이 엮이면서 공개가 될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인데, 작품 공개는 무산되었지만 지난해 이민정에게 새로운 경사가 찾아온다.
바로 결혼 10년 만이자 아들 준후 군을 출산한 지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것. 40대의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며 여러모로 걱정이 많았겠지만, 12월 무사히 둘째 딸을 출산한 이민정은 현재 육아에 전념하며 지내고 있다.
출산했다는 사실이 무색하게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 지난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곧 반가운 차기작 소식도 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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