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견니’로 국내 수많은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을 만들어낸 대만의 인기 미남 배우 허광한은 한국의 스타인 아이유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매우 귀엽고 굉장히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이유가 이상형이며 꼭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그. 인터뷰를 하기 전에도 콘서트 영상을 봤을 뿐만 아니라,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꼭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아이유를 꼽으며 “사랑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도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아이유를 꼽았었는데, 당시 아이유는 이종석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직후였던 상황.
혹시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그는 관련한 질문에 “매우 괜찮다. 감히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고, 멀리서 봐도 좋다”라는 진심 어린 팬심을 내비치며 그야말로 찐팬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심지어 ‘남우주연상 수상 VS 아이유와의 촬영’ 중 무엇을 고르겠냐는 질문엔 고민 없이 아이유와의 촬영을 선택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꿈에 그리던 아이유와 만나며 성덕의 꿈을 이루게 된다.
아이유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인 ‘우리들의 블루스’, ‘나의 해방일지’ 등의 작품을 인상 깊게 보았다고 언급하는 등 한국 문화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던 허광한.
최근 디즈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을 통해 한국에서도 화려하게 데뷔했다. 해당 작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작품.
허광한은 작품 속에서 흉악범 김국호를 잡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한국으로 온 킬러 ‘미스터 스마일’을 연기, 스펙터클한 액션연기와 캐릭터명에 맞는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아시아를 사로잡은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미소 가득한 킬러로 돌아온 허광한과 유재명, 염정아, 조진웅, 이광수 등 명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노 웨이 아웃’은 총 8부작으로, U+모바일tv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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