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세련된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미녀배우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합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고은의 지인이 주선한 소개팅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소개팅 전부터 자신의 일상을 매일 공유하고, 사진을 보내며 호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한고은은 만나기 전부터 마음이 활짝 열린 상태였고, 소개팅 이후 바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두 사람, 만취한 남편은 한고은의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되는데요.
우리 결혼할래?
아침에 일어나라고 깨우는 한고은에게 대뜸 “우리 결혼할래?”라며 청혼하게 되었고, 이에 그녀 역시 쿨하게 그러자고 대답했다고요. 그렇게 두 사람은 교제한 지 딱 101일째 되던 날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됩니다.
사랑하는데 시간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소신을 밝힌 한고은. 결혼 1년 만에 임신이 되었으나 안타깝게 유산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등 많은 일이 생겨 아이를 갖는 게 늦어집니다.
어느덧 50대(만 49세)의 나이가 된 한고은은 지난해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49세인데 무슨 애야. 내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어!”라는 대답으로 2세 계획이 없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아이가 없으면 어떻습니까? 올해로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그녀는 남편과 여전히 도란도란 알콩달콩 신혼 같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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