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와 연기에도 소질이 있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온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은 2014년 결혼합니다.
그의 아내는 과거 프로젝트 그룹인 ‘바나나걸’의 보컬로 활동한 데 이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온 동료배우 김사은인데요.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밝힌 지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렇게 ‘슈퍼주니어’의 1호 품절남이 된 성민은 결혼 후 팀이 아닌 솔로 활동에 집중하는가 하면, 아내인 김사은과 각자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는데요.
2020년 이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2’, ‘아내의 맛’ 등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두 사람의 2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지난 7월 김사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뜻깊고 감사한 2세 소식을 전합니다. 성민과 함께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을 확인하며 기뻐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결과를 확인한 모습을 공개한 그녀.
영상을 공개하는 기준으로 8개월 차이며, 2개월 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임신이 되지 않았던 데다가 노산인지라 여러모로 걱정이 많아 뒤늦게 사실을 알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햇수로 결혼 10년 만에 아기를 갖게 되었으며 그간 딩크족(결혼은 했으나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힘들었다며, 일부러 임신을 피했던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내인 김사은에 이어 성민 역시 자신의 SNS에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는 9월 소중한 아기를 품에 안을 준비를 하고 있는 두 사람.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이하는 이 특별한 순간이 더욱 뜻깊을 텐데요. 모쪼록 순산하시길 바라며 두 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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