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유명한 ‘꿀팔자’ 도경완이 자신의 사주 풀이에 깜짝 놀랐습니다.
도경완은 최근 KBS 아나운서 선배 오정연과 만나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생생 정보통’ 방송을 함께 진행하며 가까워졌다는데요.
‘군기 반장’이었다는 오정연은 1살 많은 후배 도경완의 기분을 신경 쓰며 반말도 허용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챙겨줬다고 밝혔죠.
도경완은 오정연이 재미로 봐준 사주풀이에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짚어냈기 때문인데요.
“규율과 제도에 순응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끼와 욕망을 누르고 있다”는 설명에 도경완은 완전히 공감했습니다.
평생 순응하되 재물은 풍족
해방 불가능
‘부성애’로 정신을 붙들고 있다는 풀이에 도경완은 지갑을 열 기세였는데요. 그는 “해방인지 석방인지 언제 할 수 있냐”고 궁금증을 드러냈죠.
사주 속 그의 운명은 “죽을 때까지 정제된 삶을 살지만, 재물은 풍족하다” 였는데요. 하늘이 내린 ‘꿀팔자’를 증명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도경완은 지난해 급성 골수염 투병 사실을 밝혔습니다. 뼈에 폐 결핵균이 감염되어 5번이나 수술을 받았다는데요. 이 때문에 방송 활동도 쉬어야 했죠.
아이들을 돌봐야 해서 정맥주사 대신 처방 받은 항생제 부작용으로 눈물, 소변, 대변이 빨갛게 나왔다고 털어놨죠. 콩팥과 신장 기능도 나빠졌다고 합니다.
장윤정과 커플 시계♥
온라인 쇼핑으로 산 10만원 짜리
수술·입원비를 장윤정 카드로 결제했다고 밝힌 도경완은 “보험금 300만원 나온 거는 아내가 모른다. 그걸로 백화점에 가서 시계를 샀다”고 고백했는데요.
자랑할 만한 취미가 없던 그는 빈티지 시계 십여 개를 구입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명품 시계는 살 여력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죠.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4년 만에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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